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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보이즈, 윤종빈 감독 하정우, 윤계상 등이 나온다.
청담동, 강남, 그들이 원하는 그들만의 럭셔리한 세계 화려한 밤.
개인적으로는 하정우 배우의 능청스런 연기에 놀라고 스토리 전개에 처음에는 경악을 금치 못하다가
08년 개봉이후에 요즘들어 다시 보게 되니 느끼는 점도 많다.
비스티보이즈 Beastie Boys 그들이 원하는 건 무엇이었을까?
"나도 어릴 때는 외제 승용차 타고 싶었고 해외나가서 명품쇼핑도 하고 싶었고.."
"술값 250 나왔는데요. 양주 한병 서비스 처리해서 220에 맞췄습니다"
"여기 방값이 얼만데?" "응? 1000에 350"
도입부부터 술, 도박(스포츠도박), 여자, 섹스, 정말 그들의 화려한 라이프를 꿈꾸지만 실상은 아침에 술에 취해 라면에 맥주로 떼우거나 빚에 허덕이고 바람, 명품 좋아하고.. 정말 어떻게 보면 막 흘러가는 이야기 같지만...
누구나 다 재밌게 놀고 싶어한다. 술을 마시더라도 혼자 마시는 것보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남자또는 여자 옆에 두고 마시고 싶어하지...
화려한 밤 속에서 많은 것을 각자가 꿈꾸고 여기서 공통된 삶을 찾으려고 한다. 극 중 재현(하정우)의 캐릭터는 실제로 애드립이 많이 들어간 대사가 많다고 한다. 자연스러운 연기에 놀랄정도였다고..
서로의 이해관계? 에 의해 어떻게 보면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며 사는 이들을 보면서 지난 날의 나도 반성이 되었다.
나는 나름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생각하며 사람들과의 관계, 술, 엉망진창이었다. 생각하고 하고싶은만큼 다하고 다니고 지나고 보면 남는건 허약해진 나 자신 뿐 ㅎㅎ
조용조용 이야기 하면서 나는 손님으로서 모르는 사람들 만나서 술마시는 것 좋았고 이야기 들어주고 술도 마시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정도였다. 무엇이든 적당해야 하는법!
영화에서도 나온 부분은 너무 극한 부분을 일부러 강조한 것도 보였지만 각자의 캐릭터에 맞추어 연기하는 모습도 기억에 남았다. 워낙 나는 영화도 현실적인 영화, 한국영화를 주로 보는 터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에서 그 들이 원하는 건 아마도 자신에 대한 포장 자신을 상품이라 생각하고 포장하는 것 같았다.
물론 이 부분 중요하다. 자신을 포장하는 것! 여기서 중요한 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인간관계 등에 브레이크가 걸리면 안돤다는 것이다.. 이 영화 개봉한지 7년정도 되었지만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영화이다.
이 영화 보면 담배, 술, 여자, 명품,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 이 글을 나도 포스팅하면서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고 마구마구 적었던터라 이 글을 보는 사람은 비웃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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