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가사 너무 와 닿는다.

Author : TIM CHOI / Date : 2014. 7. 16. 19:09 / Category : Al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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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일하게 전 앨범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

내가 유일하게 제일 많이 듣는 가수 노래 중 하나!


리쌍가사 너무 와 닿는다.


바로 리쌍이다. 정말 노래 가사 속에 삶이 녹아 있다고 할까.

가끔은 거친 가사가 있지만 이것또한 거부감이 없다.

요즘처럼 기계음 섞은 노래보다는 뭔가 코드를 맞춰주는 

느낌있는 그런 노래가 요즘 들어서 너무 좋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리쌍의 8번째 앨범 Unplugged.


 그 중 요즘 빠져있는 곡 부르리!!



길, 정인

부르리 부르리 부르리 부르리 

널 위해 부르리 부르리 부르리 

노래 (Singing) 불러 (Feeling)


정인

너만을 위해서 이 노랠 불러줄게 

뭐를 해도 되지 않는 천하에 재수 없는 네게

언젠가는 니 꿈대로 모든 게 이루어지도록 


개리

주식으로 날린 돈 마치 아침에 싼 똥

너무 허무해 내 머리는 마치 돌고 도는 지구본 

어지러 삶이 허기져 

이미 다 엎질러진 물이지만 난 가슴이 아퍼

남은 건 비참한 각오와 상처 펀드니 뭐니 

바람만 잔뜩 넣은 세상이 너무 나뻐


인생은 한방 생각 땜에 날려버린 돈다발


개리

거울 속에 비친 얼굴 별루 

그래서 옷이라도 좀 비싼 걸루

월급 다 써버려 생활은 언제나 절뚝 

사람들은 사람의 눈을 안 봐 옷을 봐 

지갑을 봐 차를 봐

그것들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의 말투 

그 사람들이 너무나도 나빠 


너만이 가진 모습대로 자신 있게 살아봐


정인

차라리 웃어 모든 걸 잊고서 

춤을 추는 광대처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그래도 웃어 


길, 정인

부르리 부르리 부르리 부르리 

널 위해 부르리 부르리 부르리 

노래 (Singing) 불러 (Feeling)


정인

너만을 위해서 이 노랠 불러줄게 

뭐를 해도 되지 않는 천하에 재수 없는 네게

언젠가는 니 꿈대로 모든 게 이루어지도록 


개리

넘치는 열정 그에 반해 부족한 학벌 

때문에 마지막은 언제나 불합격

아무리 두드려도 취직의 문이 잠겨 

장가는 꿈도 못 꿔

불안해하는 그녀의 마음을 달래주기만 바뻐

가도 가도 막혀 마치 높은 장벽 

갈 곳 없는 학벌 위주의 세상

이 세상이 너무 나뻐


십 년을 넘게 공부해도 남을 것이 없는데


개리

갈수록 서민은 살기 힘들어지고 

밥벌이는 줄어들고 

어린 자식 바라보는 어미는 

온종일 비틀거리는 세상에 몸을 던지고

높아만 보이는 하늘은 파란데 

현실은 까맣고 정신은 닳았고

아무리 참아도 바뀌지 않는 세상 

이 세상이 너무 나뻐


아무리 말을 해도 항상 혼자만의 넋두리


정인

차라리 웃어 모든 걸 잊고서 

춤을 추는 광대처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그래도 웃어



랩이 이렇게 팍팍 꽂히는 경우는 오랜만인것 같다^^

그리고 정인의 피쳐링은 늘 반갑다~!!

나도 나중에 내 이야기를 이렇게 가사로 노래로 표현해보고 싶다!


리쌍 노래 다시 한번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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